문화소식

블록체인! 그것이 알고싶다 2탄

2018.04.06 230

<블록체인! 그것이 알고 싶다 1탄>에서는 비트코인의 정의와 특성을 간단히 소개해드렸는데요~
2탄에서는 비트코인이 어떻게 거래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탄을 제대로 못보셨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1탄 다시보기<<

여러분, 피자 좋아하시나요?

2010년 5월, 따끈따끈한 피자 두 판으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처음 인정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프로그래머 라즐로는 온라인 비트코인
포럼에 흥미로운 글 하나를 올립니다.
“라지 사이즈 피자 두판을 보내주면 1만 비트코인을 주겠다”
이 글이 올라간지 4일만에 거래가 성사됩니다.
1만 비트코인과 라지 사이즈 피자 두판.
완벽한 현실거래가 이뤄진 것입니다. 당시 1만 비트코인은 41달러(한화 약 4만4000원)에 불과했지만
현재 시세로 따지만 약 2000만 달러(211억원)라고 하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피자였던 셈입니다.

실체없는 데이터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이 어떻게 화폐로서의 역할을 한걸까요?
대체 뭘 믿고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한걸까요?
이 답을 찾으려면 비트코인 거래에 관해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도 소상공인분들은 자신만의 장부에 거래처와의
거래기록을 남겨놓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트코인의 거래기록도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의 장부에 기록이 됩니다.
이 장부는 거래자 모두에게 공유되고 모든 거래 내용을 공개하는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어떤 은행에서 지금까지 1000명이 거래를 했고
지금 막 1001번째 사람이 거래를 마쳤다고 가정해볼까요?
은행에서는 1001번째 사람이 거래를 하는 즉시, 이전에 거래한 1000명에게
1001번째 사람과의 거래기록이 포함된 장부를 나눠줍니다.

 1002번째, 1003번째 거래가 이뤄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일한 내용의 장부를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는 형식인 거죠~
마치 레고를 쌓듯 하나하나의 장부를 뒤에다 끼워놓고,

이 장부들을 모두가 볼 수 있게 공개한 형태.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모두에게 똑같은 장부가 공유되어 있기에, 이 장부는 조작이 어렵습니다.
1001번째 사람의 장부가 해킹을 당했다해도 나머지 사람들의 장부와 비교했을 때
오류가 있는 장부라는 걸 즉시 알 수 있지요.
해킹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용자의 장부를 조작해야한다는 것!
실제로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 첫 블록이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의 모든 내역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블록체인의 보안성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있습니다.

그건 다음에 다뤄보도록 할께요^^

블록체인은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될 예정인데요~
특히 블록체인의 높은 보완성을 통해 금융권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전망인데요.
중앙 시스템 없이도 시간과 상관없이,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잉글랜드은행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영국 GDP 4분의 1가량의 거래를 테스트 운영하고 있고요. 폴란드 PKO은행도

블록체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은 지난 3월 7일 최초로 대선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실제 투표는 종이투표로 한 후에 개표 결과를 블록체인에 입력하는 형태로 진행한 것인데요~
부분적으로 적용한 사례지만 투명한 선거를 위한 신선한 시도로 전세계의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월마트는 생산, 유통과정에서 일어났던 모든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Farm to Fork’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덕분에 문제가 생겼을 시 식품 추적을 하는 업무가
최장 7일에서 단 22초로 혁신적으로 감소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행정안정부는 국가산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할 때 앞으로
블록체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존엔 직접 항공 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블록체인을 통해 국가간 증명서를 즉시 교환하면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 전망입니다.
 스마트빌에서도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 편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